크리스마스, 남자친구와 양양여행을 다녀왔다 😍 처음 가 본 곳은 아니지만, 겨울엔 처음이었기 때문에 다른 느낌일 것 같아 기대됐다! 2시간 반 정도 걸려 도착해서 숙소 근처로 택시를 타고 와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. 돈카츠랑 함박스테이크였는데 둘 다 기가 막혔지만 개인적으론 돈카츠가 쫌 더 맛있었다 (남자친구도 동의함) 맥주..가 땡기는 맛이었지만! 저녁에 한 잔 예정이었기 때문에 참았다.. ^^ 다 먹고 나와서 바다를 걷는데.. 확실히 감성이 있었다. 바다색깔이 파워에이드 그 자체다 진챠 💙🌊 확실히 강원도 바다가 진짜 다른 지역 바다보다 훨씬 파란것 같다. 속이 뻥 뚫리는 기분 ~,, 다음 코스는 이었다. ㅋㅋㅋㅋ 크리스마스날 절을 가는 아주 모순적인 ㅎ 행동을 해서 우리 둘 다 양심이 좀 찔렸지만..